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타격을 받았다. 리먼 브러더스(Lehman Brothers), 베어 스턴스(Bear Stearns) 같은 세계적 투자은행들의 도산으로 MBA 졸업생들의 일자리가 많이 날아갔다.
스탠퍼드 같은 초일류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으려면 수업료 및 공부 기간 중 기회비용 등을 합해 평균 27만5000달러가량의 비용이 든다. 이처럼 많은 돈이 들어감에도 MBA 취득은 보상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졸업 전 직장을 잡은 MBA 졸업생은 2010년 40% 수준에서 최근 57%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최근 잘나가는 기업들은 MBA 학위를 가진 졸업생을 많이 고용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는 맥킨지가 선두다. 포브스는 MBA 관련 조사를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대상은 2006년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다. 이들이 MBA를 받기까지 투자(학비 등 비용)한 돈과 직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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