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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MONEY-MLB SPECIAL] The New Money Ball 

스포츠 생중계가 미디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다.  

글 Tom Van Riper·Christina Settimi 기자 사진 Doug Pensinger·게티 이미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 구단주인 프랭크 맥코트(Frank McCourt)는 다저스 팀을 3월 말 매직 존슨(Magic Johnson)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가격은 20억 달러로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이다. 지난 2004년 3억5500만 달러에 다저스 팀을 인수했던 맥코트는 이번 매각을 통해 여러 비용을 공제하고도 15억 달러 이상을 챙겼다. 놀라운 수익이 아닐 수 없다. 다저스 가치는 지난해 보다 10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LB(Major League Baseball) 팀들의 가치 상승은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기준 미국 가정의 42%가 DVR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년 전(29%)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스포츠 중계에 대한 광고 지출은 33% 증가해 시장 규모는 연 11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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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호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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