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9세대 이어온 매혹의 눈빛 

 

최은경 기자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이다.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화려하게 등장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반짝이’가 허다하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꾸준한 인기가 빛나는 이유다. 중형(Executive) 세단 E 클래스의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창기 ‘E’는 연료 분사 엔진을 뜻하는 독일어 Einspritzmorto를 상징했다고 한다. 1세대 모델인 170V는 벤츠 최초의 현대적 중형 세단으로 알려진다. 이 모델은 훗날 시대를 대표하는 각 라인의 토대가 됐다. E클래스는 60여 년 동안 세계에서 1200만대 넘게 팔리며 벤츠의 허리로 자리를 굳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210호 (2012.09.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