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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기 정창욱 셰프] 단골들 들어서며 그냥 밥 달라고 한다 

 

글 김지영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정독도서관에서 헌법재판소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작은 골목이 하나 있다. 그 골목에 조그만 한옥 식당 ‘차우기’가 보인다. 9월 6일 맛깔나는 요리로 소문난 차우기 오너 정창욱(32) 셰프를 만났다. 그는“이 동네에서 맛있는 마카롱인데 한번 드셔보세요”라며 정감 있게 인사를 건넸다.동그란 얼굴에 키가 훤칠한 정 셰프는 밝고 거침이 없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떠오르고 있는 다른 젊은 셰프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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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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