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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동양의 하와이’에 수도권 기업 몰린다 

 

이용성 포브스코리아 기자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세제혜택 등의 이점으로 제주도에 둥지를 트는 기업이 늘고 있다.


탈북 소설가 이호철이 『서울은 만원이다』라는 제목의 소설을 출간한 1967년 서울의 인구는 350만 명이었다. 정확히 지금의 부산 인구 수준이다. 현재 서울에는 당시의 3배가 살고 있다. 인구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교육기관과 주요기업 본사는 물론 문화시설과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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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호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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