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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S - 25억원짜리 럭셔리 크루저 

미국의 벤처투자자 브라이언 코헨이 소유한 건보트 55는 최첨단 쌍동선으로 가공할 스피드와 안락함을 자랑한다. 

DANIEL FISHER 포브스 기자


미국 뉴욕항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요트들과 불안하게 다가오는 연료 바지선 사이를 질주 하는 건보트(Gunboat) 55 쌍동선은 매우 안정적이다. 탑승객이 건보트 55 응접실에서 와인을 마시는 사이 브라이언 코헨(Brian Cohen·59)은 순풍을 받으며 맨해튼 쪽으로 보트를 몬다. 강한 바닷바람을 받은 길이 17m의 ‘레인메이커’는 시속 29㎞ 이상의 속력으로 나아간다. 코헨이 소유한 이 쌍동선은 가격이 250만 달러(약 25억 원)다.

코헨이 그전에 갖고 있던 단동선 스완 40 레이서는 엄두도 못 낼 속력이다. 하지만 최근 아메리카즈컵 국제 요트대회에서 우승한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의 쌍동선에 사용된 경량의 탄소섬유로 만든 럭셔리 크루저 레인메이커의 최고속력은 이보다 2배 정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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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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