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사진 애호가들의 메카, 반도카메라 

명품 카메라의 양대 산맥이 한자리에 

오승일 포브스 차장 사진 오상민 기자
시대를 뛰어넘어 진정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이카와 핫셀블라드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국내 프리미엄 카메라 역사의 산증인이자 그 이름만으로도 사진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반도카메라의 쇼룸이다.
예로부터 서울의 명동과 충무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예술가들과 멋쟁이들이 몰려들던 핫 플레이스였다. 이곳에서 반도카메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카메라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20년 넘게 사진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기계가 아닌 시간을 기록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도구이듯 반도카메라는 단순한 사진 기자재 판매업체를 뛰어넘어 사진의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장소로 변신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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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호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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