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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orbes 사회공헌대상] KB금융 등 4개 기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영예 

치밀한 공헌활동 돋보인 국내 16개 기업 선정 

올해 포브스코리아ㆍ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대상은 풍성하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이 4곳이나 된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사회공헌대상 기업 리스트에 올라야만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있어서는 내로라하는 기업만이 거머쥘 수 있는 타이틀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4개 기업의 공통점은 ‘자사의 업 특성을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이다. KB금융은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연 10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순이익 10%를 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이랜드는 이 금액 중 상당부분을 장학사업에 사용한다. 인텔코리아는 IT인재 육성을 위해 자사의 역량을 활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데 상당히 공을 들였다. 결국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공헌활동이 돋보인 셈이다. 그리고 5년 연속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데서 기업의 이해득실을 떠나 ‘진정성’을 평가할 만하다.

이밖에 수 년간 연속해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은 경영전략만큼이나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평가받을 만 하다. 올해 처음 사회공헌 대상 기업에 오른 기업 4곳도 주목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역 사회에 밀착한 활동, 다양하고 특성있는 봉사활동을 구축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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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호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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