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수제화의 명가 

 

오승일 기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테스토니의 구두는 장인의 고집과 최고급 가죽이 빚어내는 하나의 작품이다.
192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볼로냐에서 탄생한 테스토니는 신는 이에게 완벽에 가까운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구두 브랜드다. 빌 클린턴·도널드 레이건·미하일 고르바초프·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당대 최고의 지도자와 예술가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성공한 남성들의 애장품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테스토니의 가죽 소재는 특별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다른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테스토니만의 고급스럽고 독특한 가죽을 직접 생산해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브랜드다.

가죽의 명가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오랜 세월 끊임없는 가죽 개발로 구두의 스타일을 진화시키고 있는 테스토니가 이번 시즌 송아지 가죽에 리넨 효과를 준 스웨이드 제품을 내놓았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시크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0여 개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이 제품은 오래 신어도 피곤하지 않고 균형 잡힌 몸매와 탄력 있는 걸음걸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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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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