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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필립, 국내 최초 미닛 리피터 시연 

최고급 시계의 청아한 사운드를 경험하다 

오승일 기자
스위스 최고의 워치메이커 파텍필립이 국내 최초로 자사의 미닛 리피터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고급 미닛 리피터 시계의 아름다운 소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파텍필립은 시계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최고급 시계 제조사다. 시계 산업의 중심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17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시계 장인들의 예술혼과 최고의 기술력이 빚어낸 파텍필립의 창조물들은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파텍필립의 역사는 1839년 폴란드를 떠나 스위스로 이민 온 귀족 앙투안느 드 파텍이 시계 장인 프랑소와 차펙과 함께 파텍차펙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884년 파텍은 파리박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프랑스 태생의 시계 기술자 장 아드리앙 필립을 만나게 되는데, 이듬해 그는 크라운으로 시간을 조정하는 와인딩을 세계 최초로 발명해 특허를 받고 파텍의 회사에 합류하게 된다.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한 파텍은 회사명을 파텍필립으로 변경하고 수많은 걸작들을 만들어내며 시계 역사를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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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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