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장도연의 매력탐구 

뼛속까지 개그우먼 

글 박지현 기자·사진 신인섭 기자
외모, 재치, 진지함까지 갖춘 개그우먼 장도연은 요즘 예능계 대세다. JTBC 경제토크 쇼<썰쩐(썰전 2)>등 방송가를 두루 섭렵하며 솔직한 입담과 몸 개그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31)은 174cm의 날씬한 몸매로 늘 “개그우먼 치고 예쁘다”는 말을 들어왔다. 하지만 프로그램 속에서 장도연은 ‘예쁜 척’과는 거리가 멀다. 격하게(?) 망가짐을 불사한다. 성 전환한 남자 캐릭터를 맡는가 하면 ‘저 정도까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기괴한 분장과 몸 개그로 ‘뼈그우먼(뼛속까지 개그우먼)’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JTBC 리얼리티예능 에서는 개그맨 유상무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기대감을 높이더니 JTBC 경제토크쇼 2부 ‘썰쩐’에서는 웃음기를 빼고 무게감 있는 홍일점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

10년 무명생활 이겨낸 노력파

예능계 대세로 개그감 만점인데, 학창시절은 어땠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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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호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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