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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의는 건강한 밥상 

 

양미선 기자
식습관 관리만으로도 당뇨병 극복이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를 이끌고 있는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가 『하루 한 끼 당뇨 밥상』을 중앙북스에서 펴냈다.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 당뇨병. 유전적인 요인이 크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흔히 대사증후군이라 불리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먹는 음식과 활동량에 따라 혈당은 수시로 오르내린다. 이 말은 스스로 생활 습관을 교정한다면 얼마든지 혈당을 관리하고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KBS ,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당뇨병 전문가 안철우 교수(아래 사진)는 이 책에서 하루 한 끼 당뇨 밥상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당뇨 밥상으로 한 끼만 제대로 먹어도 영양소의 흡수 속도가 조절되어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공복감도 늦게 오기 때문에 다음 끼니까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한 끼씩 바꿔 나가다 보면 어느덧 습관처럼 몸에 배어 하루 세 끼 당뇨 밥상을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 적정 체중 유지와 혈당 관리는 물론 무시무시한 당뇨병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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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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