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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빵야네트웍스 대표 

웹드라마 전성시대 엽니다. 빵야~ 

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사진 신인섭 기자
웹드라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빵야네트웍스의 정명석 대표는 웹 뮤직드라마 ‘청춘 레시피’를 들고 블루오션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판권 소유사가 공동 제작해 네이버 TV 캐스트에 방영한 웹드라마 는 온라인 조회 3000만 뷰를 넘기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공중파 시트콤으로 입성해 1회 본방에 이어 재방송 분까지 광고가 ‘완판’되면서 웹드라마의 산업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중국에도 진출해 12월15일 기준으로 1억 뷰를 가볍게 넘어섰다. 웹드라마가 ‘웹문화+드라마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스타트업 빵야네트웍스도 웹드라마라는 블루오션에 뛰어든 기업이다. 슈퍼주니어 출신의 방송인 김희철이 주연한 뮤직 웹드라마 를 제작하고 방영을 앞두고 있다. 2월13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빵야네트웍스 사무실에서 만난 정명석(32) 대표는 “동영상 콘텐트 제작·공급 시장에도 거대 기업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빵야TV라는 플랫폼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다양한 동영상 콘텐트를 만들고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명 ‘빵야’는 ‘제대로 한번 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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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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