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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집중으로 성공을 겨냥하다 

 

세련된 사진 보정 기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앱 VSCO는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2013년, 조엘 플로리(39)와 그레그 룻체(40)는 저녁을 먹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고급 비스트로 파크 태번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들 옆에는 다른 한 남자가 함께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이다. 플로리와 룻체는 1년 전 사진 보정앱 VSCO를 론칭했고, 인스타그램에는 #vscocam이라고 해시태그를 단 사진이 200만 장 넘게 올라왔다. 다시 말해 그만큼 많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의 자체 필터나 보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VSCO 앱에 들어가 사진을 보정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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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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