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 사업부터 코로나19 진단제품까지 폭넓은 체외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에스디바이오센서

▎10주년 맞은 혈당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군.

기업명:SD바이오센서, 브랜드:SD BIOSENSOR, 부문:혈당측정기, 2년 연속(회) 수상

에스디바이오센서(주)는 2021년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현장진단 전문기업이다. 2010년 혈당측정기 사업 부문을 시작으로 신속진단, 형광면역진단, 분자진단 등 폭넓은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발현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선보였으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는 국내최초 식약처 정식허가, 세계최초 WHO EUL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체외진단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중 혈당측정기 사업은 창립 초기부터 꾸준하게 연구해온 분야로 약 10개의 혈당측정기를 개발해 국내 포함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에는 NFC 기술을 도입하여 무선통신 기술을 혈당측정기에 가장 먼저 상용화하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에스디바이오센서(주)는 약국 및 병원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깊고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스위스계 다국적 물류기업 DKSH와 약국 혈당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DKSH와 함께 Dr.Scan™ 혈당측정기를 런칭하여 약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연동이 가능하고, 2D 및 3D 바코드 스캔 기능을 탑재하여 관리가 용이한 병원·전문가용 POCT(현장진단) 혈당측정기를 런칭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에스디바이오센서(주)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공췌장 신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 제휴, 투자 및 R&D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과 더불어 신제품들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박지현 기자 center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