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천풍, 국내 넘어 해외 시장 넘본다
▎농업용 드론으로 입지를 굳힌 천풍 제품 M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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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천풍무인항공, 브랜드:천풍, 부문:다기능멀티드론, 3년 연속(회) 수상국내 농업용 드론을 가장 많이 보급한 기업은 ㈜천풍무인항공이다.천풍은 주요 부품을 국산화 해 농업용/산업용 드론 제조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수입부품을 단순 재조립해 판매하지 않고, 부품과 운용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기종을 선보인 “천풍”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천풍의 농업용 드론은 농약살포에만 쓸 수 있는 타사 드론과 달리 원터치 임무장비 탈부착 방식의 특허사업화 제품이다. 특히, 천풍시리즈 중 천풍 M20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기술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조달계약(혁신장터 등록)까지 완료돼 이미 시장에 보급 중이다. 또 해외 진출도 박차를 가했다.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장등록,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설립 등 드론 기업이 갖춰야 할 모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center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