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보다 비타민 C 함량 3배 높은 고흥유자
▎고흥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실이 크고 맛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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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고흥군, 브랜드:고흥유자, 부문:지역특산물/유자, 3년 연속(회) 수상전라남도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유자 생산지로 고흥유자는 지리적표시 제 14호에 등록되어 있다. 2019년을 기준으로, 고흥군의 1469개 농가가 총재배면적 527ha에서 전국 유자 생산량의 66%인 3355톤을 생산했다. 또 유자차 등의 제품 6726톤을 해외로 수출하며 전국 수출량의 51%를 차지했다.고흥유자는 온화한 기후와 최적의 토양,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타지역산보다 과실이 크며 과즙량이 많고 종자가 적어 고품질의 유자로 명성이 높다. 고흥유자는 알려진 것보다 많은 효능이 잠재되어 있는 웰빙식품이다.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특히 효과가 좋다. 최근 고흥유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인식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시대, 유럽, 동남아 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신윤애기자 sih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