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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호 (2000.04.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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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당 민국당 바람 미풍으로 끝나나?
16대 총선 대전망/4대 관전 포인트
박승희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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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탈락자들이 중심이 돼 출범한 민국당은 갈수록 세가 위축돼 가는 양상이다. 뚜렷한 대권후보를 내세우지 못함으로써 영남 유권자들의 심정적 지지도 얻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탄탄한 방어 전선에 막혀 총선 전망도 불투명하다. 고민 속의 민국당은 이제 대세를 반전시킬 마지막 카드로 YS의 지원을 걸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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