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술과 예술의 황홀한 만남 

“장식품이야, 전자제품이야?”… 대담한 색상으로 변신한 TV·냉장고
Design Surprise ⑥ Electronic Products Style
사진제공 ■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뱅앤올룹슨·위니아만도·애플코리아·코스모양행 

사진■김현동 월간중앙 사진기자 /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oonjungpa@paran.com / smile83@joongang.co.kr
▶전자제품의 명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제품들. 원뿔 형의 검은색 스피커와 그 사이에 놓인 오디오(왼쪽), 그리고 가운데 놓인 TV. 덴마크 회사인 뱅앤올룹슨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전자제품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 제품들은 독보적 디자인만큼이나 품질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속의 스피커는 강력한 사운드를 실내에서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모양으로 디자인됐다고 한다. TV의 사각 프레임은 다이아몬드 절삭기술로 가공해 매력적인 모습을 뽐낸다.

‘백색가전’이라는 고유명사는 이제 사전에서 슬그머니 빠져야 할 듯하다. 본래 가전제품은 청결해 보이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어서 대부분 흰색으로 제작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