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치마 안 입는 것만 빼고는 다 바뀌었어요. 생각하는 것부터 스윙까지 다요.”
11월1일 끝난 미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마지막 날 1타 차 역전승으로 시즌 2승을 거둔 최나연(22·SK텔레콤). 그는 힙합 가수들이 즐겨 쓰는 뉴에라 모자가 50개를 넘고 100켤레가 넘는 운동화가 신발장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막상 ‘치마’와 ‘하이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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