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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이 죄다 도망가고 싶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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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시장과 제도로 풀어야 한다. 재벌문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다급하고 중요하다 하더라도 시장경제를 통해 물 흐르듯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길게 보면 그것이 경제체질의 근본적인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기업들이 사면초가(四面楚歌)다. 재벌들이 사방에서 몰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때마다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랬다. 그러나 30년이 넘는 한국경제의 고속성장사에 요즈음처럼 재벌들이 진퇴양난에 빠진 적은 없다. 국내외적으로 최악의 경기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재벌들이 신정권·노조·중소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로부터 ‘한국병의 뿌리’라고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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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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