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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이 무슨 장난감 맞바꾸기냐” 

세금 등 선결과제 ‘산넘어 산’…제도 마련돼야 활성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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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그룹간에 계열사를 맞바꾸는 이른바 ‘빅딜(Big Deal)’은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일까. 또 새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따라 ‘빅딜’은 급류를 탈 수 있는 것일까. 새 정부가 ‘재벌 개혁’의 핵심을 빅딜이라고 못박고, 기업들을 몰아붙임에 따라 ‘빅딜’의 성사여부와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재계의 반발 때문에 단기간에 ‘큰 거래들’이 가시화되기는 어려우며 이를 위한 제도보완 등 여건이 마련되면 그때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재계가 새 정부측의 초강수에 ‘성의 표시’를 하기 위해 뭔가 아이디어를 짜내겠지만 빅딜에는 내부지분·보증, 세금 문제 등 얽히고 설킨 문제들이 많아 단기적으로는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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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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