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돈 안까먹는게 버는 거다” 

없음 

글 이광훈 사진 없음 없음
해 고든 명퇴든 실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뭔가 일을 찾아 종전처럼 돈벌이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당장의 생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을 한다는 것’그 자체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취업을 시도하기도 하고 퇴직금을 털어 점포를 개업하거나 사무실을 열어 창업의 꿈을 이루기도 한다.



그러나 업종 불문하고 감원 열풍이 불고 있는 마당에 재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 또 창업강좌나 참고서적에서는 누구든지 창업하기만 하면 떼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본전이라도 건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조직사회에서 강제로 밀려날 때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어떻게든 대안을 찾아내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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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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