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4월에 이어 이달부터, 올 들어 두번째로 공무원 급여를 15% 추가인상할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말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또 공무원 임금을 올린다는 것은 중국의 관례로 볼 때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우선 일년에 두 번이나 봉급을 올린다는 것부터가 비정상적이다. 또 이번 임금 인상이 4천5백만명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과 연말에는 따로 기본급의 1백%에 상당하는 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란 게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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