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지난 3분기 말 1%대의 저성장을 기록하고 연말까지는 연초 계획대비 훨씬 낮은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비심리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연속 3개월 이상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4개월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올해 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정부가 예상했던 국내경기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점진적인 회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말에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감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금융권 등과 테러여파로 인한 항공회사의 경영부진으로 감원되는 퇴직자 수가 업체별로 몇 백명에서 천여명이 넘는 등 한 차례 대규모 실업사태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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