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해외진단]美 기업 감세공방 전망과 영향은? 

기업세 경감案 하원 통과…만성 재정적자 재연 우려  

외부기고자 전영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를 회생시킬 방안을 둘러싸고 워싱턴 정가가 한창 시끄럽다. 적극적인 경기부양이 필요하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구동성이지만 구체적인 경기부양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부시 행정부는 무엇보다 기업의 세 부담 경감을 통한 경기부양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테러 발생 직후 4백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재정지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출 확대보다는 경기부양 효과가 큰 조세감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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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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