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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꺾인 날개’ 뗀 새롬기술… 飛上 몸부림 

적자투성이 ‘다이얼패드’ 사업 접어…별정통신 사업만으로 전망 불투명 

글 남승률 사진 지정훈 namoh@econopia.com,ihpapa@econopia.com
뉴 밀레니엄 기대가 한껏 달아올랐던 2000년 1월18일. HSBC증권은 공짜 인터넷 전화 서비스사인 새롬기술의 적정 주가를 28만5천8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사인을 냈다.



HSBC는 새롬기술의 미국 자회사인 다이얼패드 가입자 수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2000년 말 7백만명으로 예상되는 다이얼패드 가입자를 기반으로 포털 서비스 잠재력이 높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날 7만6천2백50원이었던 새롬기술의 주가는 한달 뒤 장중에 30만8천원까지 올라 ‘코스닥 황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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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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