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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호 (2001.11.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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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판에 0.05mm 극소 구멍 뚫는다"
하인메카트로닉스의 안영애 사장…기술력 앞세워 올해 25억 투자유치
외부기고자 구남평 대덕넷 기자 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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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가 별 건가요. 남편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을 해결해 준 것도 일종의 내조 아닌가요.” 지어미가 ‘노래’를 부르고 지아비가 ‘장단’을 맞추는 ‘부수부창(夫隨婦唱)’의 벤처기업이 있다. 아내가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회사경영을, 남편은 안에서 연구를 맡는 식으로 과감하게 역할을 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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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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