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한인이 개발한 한국형 커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7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은은하면서도 구수한 커피 향내로 뒤덮인 맨해튼 소호 지역의 한인 델리숍 ‘40 그린스 팜’안. 커피를 사기 위해 무려 11명의 뉴요커들이 줄 서 있는 진풍경이 목격됐다. 이들은 이 집의 커피 값은 근처 델리에 비해 15센트 정도 비싼 잔당 85센트이지만 뉴요커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으로 빼앗긴 고객들의 발길을 돌려 놓기 위해 뉴욕한인식품협회가 자체 개발한 커피 ‘쿠도빈스(최상의 맛이라는 뜻)’가 최근 뉴요커들의 입맛에 맞는 커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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