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獨 기업, ‘女人天下’ 바람분다 

베를린 ‘인비트로텍’ 등 ‘주부 기업’ 승승장구…살림 살듯 ‘알뜰살뜰’ 경영 효과 

외부기고자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베를린 공화국. 1999년 4월 독일연방 하원이 베를린의 옛 제국의회에 입주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베를린 지역의 우중충했던 건물들도 이제는 말끔하고 산뜻한 첨단 건물들로 모습이 바뀌었다. 유럽의 한복판에 우뚝 선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베를린 모습의 전부는 아니다. 지난달 베를린 지역의 실업자는 27만명을 돌파해 실업률 16%에 육박하고 있다. 독일 전체 실업률 9%에 비하면 2배에 가까운 숫자이다. 통독 11년을 넘겼지만, 독일 수도 베를린의 실업 문제가 해결되려면 아직도 헤쳐가야 할 터널이 너무 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