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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땅 구입 열풍 10년만에 다시 분다 

서울 ‘뭉칫돈’ 토지구입 기웃, 문의 평소보다 3배 늘어…‘공동구입 유행’ 

외부기고자 김성진 제민일보 기자 sjkim@jemin.com
서울 사람들의 제주도 땅 구입 열풍이 새해 들어서도 도대체 식을 줄 모른다.

실사례를 보자. 이모씨(48·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등 8명은 지난해 11월 말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고내리 땅 3천여㎡(자연녹지)를 공동명의로 사들였다.골프 동호인인 이들이 연고도 없는 제주도 땅을 구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만의 공동주택을 지어 휴가철에는 별장 용도로 쓰고 나머지 기간에는 남에게 빌려줘 수익도 얻을 요량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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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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