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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호 (2002.0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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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디자인상 받은 네모21정보통신의 김성철 사장
영상전화기·생활무전기로 구미시장서 핸드폰 밀어내
글 이남석 사진 김현동 brian@econopia.com,nansa@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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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사장“올해는 적토마처럼 국내외시장에서 거침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특히 수출에 주력해 세계 통신장비업계의 ‘다윗’으로 위상을 다져볼 생각입니다.” 유무선 정보총신 단말기 제조업체인 네모21정보통신의 김성철(44) 사장의 새해 구상은 야심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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