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금감위원장“기업의 회계 투명성은 정보 인프라다. 우리 기업들도 재무제표의 작성·공시는 외부감사인에게 맡기면 된다는 인식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이근영(65) 금감위원장이 금융감독원장 자격으로 구랍 24일 상장법인과 코스닥 등록법인 최고경영자들에게 보낸 편지의 한 대목이다. 그는 “공개 기업들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내부회계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회계 전문인력을 뽑는 일에 모범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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