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8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나온 후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강남권 세무조사와 기준시가 수시변경이라는 고강도 처방을 꺼내든 정부는 강북과 신도시까지 투기조사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통적인 비수기를 무색케하는 폭등세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정면충돌하면서 주택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 변곡점을 맞이한 부동산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과연 강남에 한정된 학군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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