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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선 복귀한 ‘구조조정 마술사’ 서두칠 이스텔시스템즈 사장 

노조가 사장 벤치마킹 제2의 ‘CEO 株價’ 관심 

김승렬 sykim@econopia.com
‘CEO주가’라는 게 과연 뭔지 제대로 보여준 주식이 있다. 바로 이스텔시스템즈의 주식이다. 지난 1월7일 3천원1백원이었던 주가는 서두칠 사장의 취임소식이 전해진 뒤 4일 만에 67%나 급등했었다. 한국전기초자 사장으로 재직했던 그가 경영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8일부터 3번의 상한가를 치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지난해 7월 초. 보기드문 알짜 주식으로 손꼽히던 한국전기초자의 주가가 갑자기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며 10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유는 단 하나. 서두칠 사장이 대주주와의 갈등으로 회사를 떠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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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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