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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30년간 기치료해온 이주남씨…“13년 봉사가 기치료 능력 더 좋게 해”“ 

연락 닿는 사람 치료해 주는 게 樂” 

글 이석호 사진 지정훈 lukoo@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이주남씨(51·011-9887-8256)는 오늘도 바쁘다.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연락온 사람 치료해주랴, 이곳 저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랴 오늘도 분주하다. 그는 13년 간 기치료술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인대학·경로당·주부대학을 돌면서 아픈 사람을 직접 치료하며 돌아다녔다.



그덕에 그는 지금 번듯한 사무실 하나 없다. 여느 기공치료사처럼 기수련장도 없다. 대신 허름한 집에서 살면서 연락이 닿는 사람에게 치료해 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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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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