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디자인의 개가/디자인 컨셉트, 세계시장서 통하는 것으로 

계양전기의 ‘숨은 경쟁력’… 박스 디자인까지 ‘이노디자인’서 

이필재·길인수 아이위클리 jelpj@econopia.com
“순간 회의실 안은 숨이 멎은 듯했다. 이후 2시간여 동안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졌다. 나는 청문회에 불려나온 증인처럼 이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야 했다. ‘계양전기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회사 전체의 CI(기업의 통합된 이미지)를 바꿔 보고 싶다’는 나의 제안이 일으킨 파장은 작지 않았다.”



계양전기 전동공구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킨 이노디자인 김영세 사장의 회고이다. 6년 전에 있었던 이 날의 회의를 그는 ‘디자인 청문회’라고 불렀다. 그리고 지난해 이맘때, 그는 한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남다른 감회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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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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