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국제유가는 WTI유 기준 배럴당 24달러를 넘기며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9·11 테러사태가 발생한 지 정확히 6개월 만이다. 그림에서 보듯 11월 3째주에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5.79달러로 폭락세를 보였던 유가가 최근 2주간 꾸준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갑작스럽게 상승세를 보이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 증가로 인한 중동지역 긴장 고조, 세계경기회복으로 인한 수요증가 전망 그리고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非OPEC 회원국들의 감산 동참이 그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