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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운동, 機關 통한 감시로 선회 

참여연대, 외환은행 주총서 현대그룹 부실문제 제기… 인터넷 통한 자발적 운동 모습도 

글 이필재 사진 없음 jelpj@econopia.com,없음
지난 3월29일 오전 서울 명동 입구 외환은행 본점 4층 주주총회장. 입구에선 ‘무소신 무검증 낙하산 인사 결사반대’ 등의 피켓을 든 외환은행 노조원들이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주주번호 87번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한성대 교수)이 “제일은행 등 비교 대상 은행들에 비해 요주의 여신의 비율이 너무 높다”고 포문을 열었다. 원칙적으로 고정이하로 봐야 할 여신이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된 게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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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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