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9일 오전 서울 명동 입구 외환은행 본점 4층 주주총회장. 입구에선 ‘무소신 무검증 낙하산 인사 결사반대’ 등의 피켓을 든 외환은행 노조원들이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주주번호 87번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한성대 교수)이 “제일은행 등 비교 대상 은행들에 비해 요주의 여신의 비율이 너무 높다”고 포문을 열었다. 원칙적으로 고정이하로 봐야 할 여신이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된 게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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