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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딜락, 베이비붐 세대 겨냥한 SRX 개발 

벤츠·BMW·렉서스 등 고급차와 경쟁의식, 캐딜락 옛명성 되찾겠다 의욕 넘쳐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최근 공개된 캐딜락 신모델 SRX는 지금까지의 캐딜락과는 전혀 딴판으로 고급차종에서도 변해야만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심어주고 있다.



캐딜락 하면 고급세단이 연상되지만, SRX는 미니밴과 스테이션 왜건의 혼합형으로 최고 일곱 명까지 탈 수 있기 때문이다. SRX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태까지 캐딜락이 표명해온 부드러운 곡선 대신 날카로운 각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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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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