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IQ보다 EQ 높은 후보에 표심 더 쏠린다  

이·노후보, ‘身·言 ·書’빠지지 않으나 ‘判’은 부족…중산층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의 지도자 갈망  

외부기고자 김원호 정치평론가·연합뉴스 이사
이회창 후보노무현 후보이번 대선을 맞으면서 어떠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는가 하는 국민의 선택기준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새 대통령을 뽑는 국민들의 눈이 종래보다 높아지고 세분돼가고 있는 증거가 여러군데서 발견되고 있다.



물론 경제를 살리는 CEO대통령, 부정부패를 척결할 깨끗한 대통령,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통일대통령을 원하는 종래의 요구조건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연 누가 그러한 대통령이 될 것이느냐는 판단에서는 유권자들이 새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후보의 인간적 품성을 좀더 면밀하게 검증하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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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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