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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발급 까다롭고 유럽은 직불카드 중심 

외국의 카드 제도…일본, 신용불량자를 위한 민간갱생절차제 도입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이른바 ‘신용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의 경우 가구당 카드빚은 평균 8천5백 달러(약 1천만원) 정도다. 이 가운데 카드사들이 떼일 걸로 보는 악성 빚은 지난해 말 기준 6.59%로 9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 들어 카드 빚에 얽힌 자살과 범죄가 크게 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로선 미국도 빚더미 아니냐고 강변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카드 발급 과정과 카드빚을 해결하는 대목은 우리와 사뭇 다르다. 미국에서 신용카드는 현금을 대신할 뿐 아니라 신분증 구실도 한다. 그런 까닭에 미국은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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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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