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명예회장 조동혁“사재를 모두 털어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쓰겠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 조동혁(52) 한솔그룹 명예회장이 초청받은 벤처기업인들 앞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벤처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며 의욕적인 벤처경영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올 들어 외부와의 접촉을 삼가한 채 침묵을 지켜왔던 터라 그의 이날 발언은 세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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