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KTF 새 사장은 제3의 인물로 

이경준 KT 기획조정실장 선임…KT그룹 유대 강화와 호남 출신으로 ‘KS라인 구축’ 비난 피해 

남승률 namoh@econopia.com
KTF의 새 사장으로 이경준(54) KT 기획조정실장이 뽑혔다. KTF는 8월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남중수 KT 재무실장이나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우식 KTF 부사장직에는 김우식 전무가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것을 감안하면 예상밖의 결과였다.



통신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의 배경을 크게 세 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KTF와 KT아이컴과의 합병 일정을 고려했다는 관측이다. 당초 KTF 안팎에서는 김우식 부사장 체제가 현실적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