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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유명외국 브랜드, 알맹이는 엉성한 한국식 

학연·혈연·출신지에 얽매인 전근대적 인력관리…오너의 소유권 집착 

이기수 leeks@econopia.com
국내 호텔업계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그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외형적인 성장의 이면에는 아직도 구태를 못 벗고 있는 문제점들도 적지 않다.



우선 대중적이고 공공적인 성격이 많은 호텔에 대한 소유개념이다. 대기업 계열사 호텔은 그나마 전문경영인에 의해 운영되며 종사자들의 학력이나 퀄리티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개인소유의 일부 호텔들은 오너가 소유권에 집착하면서 각종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전문경영인이 운영하는 호텔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오너가 곧 경영자인 호텔이 상당수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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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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