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흑자기조를 유지하던 경상수지에 빨간 불이 켜졌다. 7월 중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천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경제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상수지가 만성적인 적자에서 흑자기조로 전환했다.
그러나 흑자 규모가 1998년 4백억 달러에서 매년 절반 정도씩 줄어들면서 올해에는 50억 달러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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