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9·11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 조직인 알 카에다와 그를 보호해줬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을 대파(大破), 대테러 전쟁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얻었다.
반면 증시는 9·11 테러 저점보다 더 떨어지며 1년 전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졌다. 지난해 9·11 테러 직후만 하더라도 투자자들은 ‘9·11 테러만큼 끔찍한 일이 또 있겠느냐’는 심정으로 최악은 지났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오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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