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김광식 사장이 갑자기 교체된 데에는 정부쪽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전임 사장 일에 대해서 저는 전혀 모릅니다. 다만 정부쪽에서 다음 3가지 원칙에 맞는 새 사장을 물색했고, 그래서 저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강원도 출신이고, 둘째는 산업자원부와 호흡을 맞춰서 이해조정을 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고, 셋째는 경영능력이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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