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충남 천안시 불당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다섯 차례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과 비수기 진입으로 줄기차게 오르던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상승세가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폭등세를 이끌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가장 먼저 조정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단기간에 급등했던 만큼 하락폭도 크고 급매물도 쌓이고 있다. 이라크 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금리·경기호황·공급부족·경기부양책 등 온갖 호재가 난무하던 부동산 투자환경이 정반대로 급변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