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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위스키 전쟁'中 

진로발렌타인스·디아지오 우세 속 하이스코트·롯데칠성·두산 추격전…유흥업소 마담들에게 여행권·적립금 제공하고 화장실 청소까지도 '자청'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 영업 시작 전 업소를 찾은 기자에게 의외의 광경이 목격됐다. 한 위스키 업체의 점퍼를 입은 영업사원들이 걸레를 들고 웨이터들과 함께 화장실과 룸 청소를 하고 있었다.



청소를 마친 이들은 최근 매출 독려를 위해 자사가 마련한 ‘매출 마일리지 제도’를 소개했다. ‘매출 마일리지 제도’란 매출을 적립, 적립금에 따라 마담들에게 여행권 등의 선물을 주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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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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